Untitled Document
home location
Untitled Document

“ 하느님 아버지의 부르심과 성령의 계시에 순명해 온 모든 세대의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스스로를 그리스도께 봉헌하고 따르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cf. 1 Cor 7:34). 예수님의 사도들처럼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으며,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이 하느님과 형제 자매들을 섬기기 위해 자신들을 내어 놓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많은 영적 사도적 생활에 대한 카리스마와 성령에 의해 일어난 사도적 삶을 통해서 교회의 신비와 사명이 이 세상에 드러나도록 함으로써 세상을 새롭게 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Apostolic Exhortation Vita Consecrata, 1)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는 교회의 비옥한 줄기에서 솟아난 새로운 가지입니다. 성령께서
2,000년 동안의 교회 역사와 함께 많은 수도회 단체의 설립을 이끌어 주셨고, 이들 수도회들은 각각 복음적 권고를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지 알려 줍니다.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는 1948년 6월 13일, 교회법에 의거해 꾸에르나바카(Cuernavaca)에 설립된 이래로 우리 교회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수도회는 하느님께 봉헌의 삶을 바치는 사람의 가족입니다.


수도회의 영성은 1983년 최종적으로 교회에 승인된 수도회 회칙에 가장 잘 나타났습니다. “수도회 영성은 각 수도회 고유의 특성과 활동으로 교회 유익을 위해 이바지해 왔습니다.” (VATICAN II; Perfectae caritatis, 2). 이런 이유로 공의회 사제들은 수도회에게 수도회 창립자의 정신과 목적과 수도회의 전통을 잘 이해하고 충실히 보존하도록 권유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수도회에게 살아있는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명시된 것은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들입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이름은 특별히 더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각 수도회 수도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수도자로서의 삶, 사제로서의 삶, 사도적 삶의 기준이며 표본이며 모델입니다. 수도회 사제들은 특히 복음 말씀, 성찬 예식, 십자가를 통하여 인격적으로 그리스도를 알고 경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수도자는 그리스도를 인격적이고,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데 주안점을 두며 그 분을 닮고 그 분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리아님에 대한 자녀로서의 사랑


수도회 사제는 교회의 모후이시고 나의 소명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을 향한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을 북돋습니다. 사제는 믿음, 희망, 사랑, 순명, 겸손, 그리고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의 충실한 협조자인 어머니의 미덕을 닮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존경하는 어머니께 그의 수도생활, 사제생활, 그리고 사도적 생활을 봉헌합니다.


교회에 대한 사랑


수도회의 사제들은 교회를 깊이 사랑하며, 이 사랑은 그리스도의 전교를 지속시키고, 이 세상에 그분의 나라를 세웁니다. 수도자들은 교회와 그리스도께서 교회가 그러하길 바라는 대로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사랑합니다. 이는 신앙 안에서 교회의 신비를 묵상하고 순명을 통해 기쁘게 맞아들이며, 사도적 활동으로 교회를 세우고, 성스런 삶을 통해 교회를 거룩하게 하는 사랑입니다. 수도회 사제는 앞서거나 뒤처짐 없이 교회와 함께 보조를 맞춥니다.


교황님에 대한 충성과 교황님과 친교 안에 있는 주교님에 대한 충성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의 모든 사제는 뜨거운 사랑으로 교황님께 충성합니다. 그 가르침을 배우고 전하며 교황님의 교도권과 수위권의 은사를 옹호합니다. 믿음의 정신으로 교황님과 함께 주교들을 존경하며 특히 교육, 가정, 선교 활동과 언론 매체의 영역에서 교구 사목 프로그램의 수행을 통해 그 분들을 돕도록 노력합니다. 이런 식으로 사제는 하느님께서 주신 카리스마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쓰면서 이러한 교구 사목활동에 노력을 더해 일치하도록 합니다


그리스도 왕국의 선포


그리스도의 왕국을 확장하고 선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의 사도적 목표에 영감을 불어주고, 활성화하며 모양의 틀을 잡아주는 이상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는 사회 전체와 개개인의 마음 안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게 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인간으로 인류를 변화시키고, 사랑과 정의의 문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를 이끄는 사명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기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전파되고 요구되는 사랑은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영성의 핵심입니다. 수도회는 언어, 인종, 성별, 문화 혹은 사회적 조건과 상관 없이 사람들을 섬기도록 약속함으로써 모든 이를 사랑할 것을 추구합니다. 수도자들은 다른 이들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섬기며 모든 이들이 구원의 선물을 받길 바랍니다. 특히, 다른 이들에게 좋은 말을 하는 미덕을 실천하고 공동체 안에서 기쁨과 일치 그리고 친교의 삶을 살아갑니다. 다른 형제의 무거운 짐을 덜어 주고 그리스도와 교회 안에서 그들과 동참하여 일치하고자 합니다.

Untitled Doc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