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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미국 여학생 스쿨링 캠프 학생수기 (장다나 학생)
  글쓴이 :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날짜 : 12-04-16 14:31     조회 : 8,512
 



오버브룩 아카데미(여학교) 겨울 캠프를 다녀와서

 

장 단 아 학생

(청량중2)

 

2012 1 11일부터 시작된 미국 여행모두들 한번씩은 넘게 외국에 나가본 거 같았다. 처음 가서는 시차 적응도 힘들고, 자고 깨는 시간 맞추기도 어렵게만 느껴지더니, 거의 다 적응할 즈음에 이렇게 가게 된다. 오버브룩 아카데미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매일 아침 일찍 미사 보는 것, 영어 발음과 속도를 따라가기, 그리고 음식인 것 같다. 그런데 매일 미사 보는 게 없었으면 이 학교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고, 문법 위주로만 공부하는 한국에서와는 달리 평소에 영어를 모국어로 말하고 글을 읽는 외국인들 사이인지라 이것도 당연할 테고, 음식도 나라마다 문화의 차이니까 지나고 보니 딱히 크게 불편했던 점은 없었던 것 같다.

 

그에 비해 여기는 장점으로 꼽을 것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공기도 좋고, 땅이 넓어 높은 빌딩 같은 것도 별로 없고, 나무도 많고 경치도 좋고 살 것도 많고 친구들과 선생님도 반갑게 먼저 인사 걸어 주는 것도 그렇고.. 생판 모르는 남한테 말을 걸어도 바로 바로 인사하고 모르는 것에 대답해 주는 것도 엄청 친절하고.. 나는 나의 첫 외국 여행을 미국에서 정말 즐겁게 보낸 것 같다. 이름 외우는 것, 얼굴 구별하는 것도 많이 힘들었지만, 질문을 많이 하고 틀리더라도 대답하는 게 좋았다. 확실히 한국 수업과는 다른 것을 비교하며 이 나라의 문화도 느낄 수 있었다. 존댓말도 없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도 없고.. 다른 여러 부분들이 참 많이 달랐던 것 같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궂은 날씨와 여러 사정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외부 관광을 허락한 점. 학교 측에서 여러 가지를 배려해 주신 것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보람찬 여행, 오버브룩에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 !! 이번에 집과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여러모로 나에게는 정말 값진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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