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수도회 총장이었던 알바로(Alvaro Corcuera) 신부가 한국시간으로 2014년 7월 1일 새벽, 오랜 뇌종양 투병 끝에 멕시코 시티에서 친 가족들과 수도회 가족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현재 수도회 총장인 에두와르도 (Eduardo Robles-Gil) 신부는 수도회와 렉늄크리스티 사도직 운동의 모든 회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우리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였던 지난 9년 동안 아버지이자, 형제, 친구처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알바로 신부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고 고인 영혼의 안식을 위해 미사와 기도를 드릴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멕시코 시티의 묘지에 모실 예정입니다.

고인의 영혼의 안식과 유가족들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알바로 신부 (Fr. Álvaro Corcuera L.C.) 약력:

1957. 07. 22.   출생, 멕시코 시티
1975               렉늄크리스티(Regnum Christi, 이하 RC) 사도직 운동 봉헌자로 입회
1979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이하 레지오 수도회) 입회
1985. 12. 24.   사제 서품
1987               레지오 수도회 대신학교 원장 임명
1993 -2000      사도들의 모후 교황청립 대학(Pontifical Atheneum Regina Apostolorum) 총장으로 임명
2005               레지오 수도회 및 RC 사도직 운동 총장으로 선출
2012. 10. 11.   교황 대리인 벨라시오(Velasio de Paolis) 추기경께 안식년 요청,
                      다음 해 1월에 뇌종양 발견
2014. 1.          레지오 수도회 특별 총회 참석
2014. 6. 30.    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