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Legionaries of Christ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사도가 될 제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여,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선포하고 설립하고자 합니다.

서브비주얼

한국소식

제시 [레늄 산책길] 2026년 10월 29일(목) 26-10-29




<성령께서 돌보시는 사랑방>

금요일 저녁 8시 30분
EC를 위해 예약된 팀 방의 줌 희의 기능을 켜면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반가워요^^"
"퇴근이 늦었어요, 곧 들어갈게요~"
이렇게 미소띤 반가운 얼굴들과 만납니다.
시작기도로, 분주하던 마음이 오롯이 말씀 안에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 복음묵상은 마태오 28장 16-20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는 마태오 복음의 마지막 내용입니다.
특히 마음에 들어오는 구절에 머물며 얻은 성령의 지혜를 서로 나누게 되면 그 장면이 더 생생하게 읽혀져 우리 모두를 위한 기도가 됩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당신께서 사제들에게 전교의 사명을 맡기시고, 연약한 가운데 늘 함께하시어 굳세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 선포하신 말씀을 지키고 행동하도록, 전례와 기도, 공부모임, 팀활동, 개별동반, EC, 사도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레늄크리스티 회원들의 면면을 기억하시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이어서, 생활 속에서 만난 그리스도 예수님 일화를 나눕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 이야기, 혹은 목격한 사연을 대신 전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얽힌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갈 기도와 조언을 예수님께 구할 때도 있습니다.

이야기 속 저마다의 관계와 입장을 살펴보고,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실지 판단하고, 실제로 행동할 내용을 약속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길을 배웁니다.

예수님께서 보시고 주신 오늘의 말씀은
마태오복음 18장 12절 '되찾은 양의 비유'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입니다.

그리고, 행동하기는 '새 마음 주시기를 기도하며 고해성사하기' 로 정했습니다.

레늄크리스티 팀생활 속 EC는,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일하시는 것을 증언하며 본받아 실천할 힘을 주는 빛의 자리로 느껴집니다.
하느님 나라ㆍ영원한 생명과 같이 평소 잊고 살기 쉽지만, 세례로 하느님 자녀가 된 우리들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하는 '성령께서 돌보시는 사랑방' 입니다.

– 정혜선 그라시아, 레늄 평신도 회원

* 위 글은 레늄 크리스티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팀별 EC (Encounter with Christ) 나눔 중 일부를 실제로 요약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