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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늄 크리스티 청년들을 위한 교육
21-06-22
한국에 1년 동안 사목활동 실습 기간으로 나와 있는 김승규 토마스 모어 수사는 매주 목요일에 레늄 크리스티 청년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쉽게 모이지 못하는 어려움을 극복하자 대중매체와 '구글 미트 (Google Meet)' 와 같은 온라인 상 비대면 모임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도회의 사명(주님의 사도가 될 평신도 양성)에 따라, 지난 8개월 동안 신앙인의 삶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성경 읽기와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묵상, 하느님 은총의 소통 도구인 일곱 성사와 그 중요성, 신앙은 말뿐만이 아니라 행실을 통해 드러나는 것을 깨닫기 위한 덕(德)을 쌓는 신앙인의 삶 등 다양한 주제를 유익한 방식으로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정해진 미사시간 아니면 짧은 기도 시간 만이 하느님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아무리 바쁘고 혼란스러워도, 하느님께서는 그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중심이 되고 싶어 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미사나 기도 시간 외에 성경을 통해서, 묵상을 통해서, 우리의 양심을 통해서, 다양한 성사를 통해서, 우리의 선행 하나하나를 통해서 우리에게 다가오시고자 합니다.
김승규 토마스모어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