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Legionaries of Christ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사도가 될 제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여,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선포하고 설립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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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

제시 [레늄 산책길] 2026년 5월 28일(목) 26-05-28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라는 방영중인 티비 드라마를 보면 모든 등장 인물들이 각자 다른 형태로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아갑니다.


타인이 이룬 것을 나도 이룰수 있다고 증명해 보이려는 마음에서 오는 불안함, 비교로 인한 불만족, 내 삶에 주어지지 않은 것만 바라보고 하는 불평과 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구약 성서에도 등장 하는 것을 보면 우리 인간의 본성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빈 곳을 끊임없이 (하느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아니라) 무언가로 채우려 하고, 하느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심을 잊고 (하느님께 시선을 두지않고) 삶의 목적을 불완전한 이 세상의 어딘가에서 찾을때 찾아오는 공허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나는 하느님이 사랑으로 지어주신 모습 그대로 가치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나에게 주신 생명과 삶에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기쁜 마음으로 평범한 나의 하루 속 내 자리에서 해야하는 일을 사랑으로 해내며 살아갈수만 있다면 마음의 빈곳이 온전히 충만해 지고 내 삶과 소중한 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할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나의 부족함, 상처, 현실에 주어진 어려움 때문에 온전히 나의 시선을 하느님께 두고 마음을 하느님이 주시는 것으로만 채우기가 쉽지 않은 것도 우리의 솔직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며 한발 나아가는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면 나는 스스로에게 그래도 잘 살았구나 말할수 있는 삶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바래 봅니다.


– 이정민 크리스티나, 레늄 평신도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