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제시
[레늄 산책길] 2026년 8월 31일(월)
26-08-31
지난 8월 26일, 저희 수도회의 강상구 안드레아 수사님께서 부제 서품을 받으셨습니다. 너무나도 기쁜 날이었고 수도회의 큰 경사였습니다. 부제품을 받는 수사님을 바라보며, 사제를 향한 저의 부르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제’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섬기는 이” 또는 “봉사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품성사를 받는 이들은 모두 첫 번째 단계로 부제품을 받게 되지만, 이후 사제나 주교가 된다고 해서 이 부제의 정신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제와 주교가 될수록 교회를 위해 더욱 온전히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저 역시 앞으로 교회와 신자 여러분을 위해 어떻게 더 봉사해야 할지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직자들이 하느님의 진정한 종으로서 기쁘게 헌신할 수 있도록 신자 여러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조민호 스테파노 신부, L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