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제시
[레늄 산책길] 2025년 2월 17일
25-02-17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께 두는 이는 복되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제 뿌리를 시냇가에 뻗어 무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움 없이 그 잎이 푸르고 가문 해에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는다.”
(예레미야 17, 7-8)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오직 주님께 두어야 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레미야서의 말씀처럼, 주님께 깊이 뿌리내린 우리의 믿음은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되어, 인생의 무더위와 가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자라며 열매를 맺습니다. 세상의 풍파가 닥쳐와도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갑시다.
프레드릭 카이저 신부, LC